안녕하세요.
한번에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한 학생입니다.
기계공학과에 입학하여 제가 정한 첫 목표가
일반기계기사 였습니다.

3학년을 마치고 2월달부터 공부하여
1차 필기 합격후 1차 실기는 중간고사 기간과 완전히 겹쳐서 포기하고
2차 실기를 5월중순부터 준비하였습니다.
6월중순에는 기말고사도 있어서
실기 준비에는 빡빡한 감이 없지않았습니다.


먼저 필기 시험은 이때까지 배운 재료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기본 3역학과 기계재료 및 동역학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 책한권을 구입하여
기출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진뒤 하루에 1회차씩 풀고
노트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중복되는 내용 및 반복기출되는 내용은
체크하여 확실하게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시험 전주 부터는 하루에 2회차씩 200문제씩 풀었습니다.

그리고 일반기계기사의 꽃인 실기 시험입니다.
필답형은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위주로 풀고
중복되는 내용과 많이 나오는 단원의 개념을 확실하게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는데 가격과 내용 그리고 교재내용에 대해
알아본 결과 HX567 교재가
가장 알차고 기초가 없어도 준비할수 있는 교재였습니다.

저는 캐드를 단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고
인벤터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학교 수업으로 간단한 카티아만 만질수 있었기에
기말고사를 포함한 한달반 정도의 시간은 많이 촉박하였습니다.

hx교재로 캐드와 인벤터 두개의 기초 무료강의를 유튜브로 듣고
내용 또한 모두 공개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에 획득하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hx교재로 공부하면서
한번 공부한 도면은 더이상 하지 않고 다음 도면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부록으로 첨부된
동영상해설 강의를 같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들으면서 노트에 항상 한 단원마다 필기를 하여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도 필기를 보면서 기억하려고 했습니다.

기초적인 캐드 부터 인벤터로 3d도형을
완성하는 방법 그리고 도면을 그리는 방법
모두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님이 하시는 말씀이
치공구 투상을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도면집의 치공구를 하나씩 도면만 보고 투상하고
3d 답안을 보면서 복기하였습니다.
치공구가 그리기 더 쉽고 치수 넣기도 간단하기
때문에 꼭 치공구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기말고사도 겹쳐있었기에 하루에 3~4시간정도 공부하였고
시험치기 2주전부터 본격적으로 그렸습니다.
첫 도면을 그릴때 2일정도 걸렸습니다.
가슴이 철렁하고 충격적이였는데
꾹 참고 다음 도면 다음도면... 하면서
하나씩 그려나갔습니다.

치공구 투상을 미리 해놓아서
저는 동력보다 치공구가 더 그리기 쉬웠습니다.
시험치기 2일전에는
하루에 2~3개씩 그릴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시험 당일날 도면집에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동력전달장치 , 바이스 , 드릴지그 , 등등 하나씩 잘라서 버스안에서
보면서 갔고 시험문제로는 간단한 드릴지그가 나왔습니다.

hx567님의 교재에 [필기] 하면서 부록해설 동영상강의를 같이
들은 덕분에 시험치는 내내 저자선생님의 목소리가
간간히 들리는듯 했습니다.

쉬운 도면이라 그런지 깐깐하게 검토한것 같아서
35점정도 나왔지만 동력이나 다른 더 복잡한 치공구였으면
40점은 거뜬하게 넘겼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일반기계기사 합격 수기였습니다.

제 수기를 읽고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못하는건 없습니다. 저도 두려웠지만 든든한 책과
hx교재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